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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ed Chung] SAT writing
SAT Grammar 1
작성자 ezu*** 등록일 2018-06-23 오후 4:36:34

 

안녕하세요 이제 12학년되는 학생입니다. 아직 SAT 를 한번도 본적은 없고 지금 여름방학이여서 학원에서 공부중입니다.

제가 수학은 770이상을 꾸준히 받고있는데 SAT writing 이랑 Reading을 너무 못하는거 같아서

이 강의를 신청했습니다(시험보면 500점 초반정도의 점수를 받고있습니다).

학원에서도 배우기는 하지만 문제 푸는거 위주로 하다보니까 좀 빈틈이 있는거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가 볼때 저의 문제는 시간인거 같습니다. 라이팅 풀때도 한지문파트를 통째로 못풀어서 찍을때가 많습니다.

 푼거는 어느정도 맞기는 하는데 가끔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올때는 지문이해를 못해서 많이 틀리기도 합니다.

저는 보통 리딩이나 라이팅이나 지문을 다 읽으면서 푸는데 제 친구들은 다 읽지 않고

리딩같은경우는 paragraph 의 첫문장만 읽고 바로 문제를 푼다던가

라이팅도 문제에 줄쳐져있는 sentence만 읽으면서 푼다는데 그렇게 해도 점수가 꽤 잘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저같이 문제풀때 시간이 없는학생들은 어떤식으로 문제를 풀어야 할까요? (속독을 잘 못합니다.) 

2018-06-25 오후 9:19:55

안녕하세요, Ted입니다. 

 

여러가지 고민이 많으시군요.... 이럴때 제가 시원하게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비법을 가르켜드리고 싶습니다만

결국 정통의 방법이 최고의 방법론입니다.

 

올려주신 글을 읽고 제가 느낀 점 몇가지만 말씀드리죠. 

 

일단, 

 

Writing/Language section에서 시간이 없어서 한 지문을 통째로 못 푼다면 속도가 많이 느린겁니다.

물론 잘하는 사람들도 Writing section을 다 풀고나면 시간이 펑펑 남거나 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지문하나면 전체 시험의 25%인데.. 25%를 다 찍을 순 없죠?  속도를 내야합니다. 

 

단어가 모르는게 나온다고 하셨는데 Vocab가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면 사명감을 가지고 좀 공부 하시구요...

SAT는 Vocab 시험이다 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일단 Vocab을 많이 알면 자동적으로 해결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이해하고 있는 것보다 훨신 "많이" 알아야 하는 것이 Vocab입니다. 

 

지문을 다 읽고 푸느냐 아니냐는 계속되는 논쟁거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리딩은 지문을 다 읽고 풉니다.

하지만 Writing은 지문을 다 읽지 않고 문법 문제는 그 문제가 포함되는 sentence만 읽고... 만약에 부족하면 그 앞뒤의 paragraph까지 다 읽죠. 문제는 논리 문제들인데...

이런 문제 풀 때는 일단 문제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문제를 잘 읽고 보기들을 한 번 눈여겨 본 다음에 필요에 따라 해당문제의 Paragraph, 앞뒤 parargaph 그리고 어떨땐 지문 전체를 다 다시 읽습니다.

이런 방법을 쓰면 시간이 좀 Save 되는 것 같긴 하더군요,, 하지만 운이 나빠 전체 지문을 다 다시 읽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오히려 시간을 더 잡아먹을 수 있으니까 주의를 해야됩니다. 

 

리딩은 지문을 안 읽고 푼다는 학생, 안 풀어도 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강사 등등 많이 만나봤는데 그런 방법들이 모든 사람이 다 쓸 수 있는 것들은 아니더군요....

그리고 또한가지는 목표점수가 몇점이냐 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500대 후반 600대 초반만 받으면 될 것 같으면 모르겠지만

600대 후반 이후 700대를 맏기 위해서는 지문은 완전히 다 읽고 모든 단어 하나하나가 다 이해되어야 합니다. 제 리딩 강의를 들으셨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첫 강의에 문제풀이 연습 할 때 맞는 보기가 왜 맞는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틀린 보기들이 왜 틀렸는지까지를 정확하게 설명 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죠?

그 정도의 분석력이 없이는 리딩은 고득점이 나오기 힘듭니다. 

 

이 정도 생각나네요... 뭔가 뾰족한 묘수를 알려드리지 못 해 죄송합니다. 

 

계속 열신히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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