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시판에서 상당히 자주 보네요 ~
답변 바로 들어갑니다 ~
선생님이 이 삼각형이 곧 profit이 쌓이면서 maximization profit이 된다는건데
이 옮겨지는 과정은 accumulated process 가 아니지않나요?
--> 아닙니다^.^ accumulation process가 맞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건 marginal variable이기 때문이죠.
MR, MC 둘 다 marginal variable이라서 하나하나에 대한 변화를 보고 있는 겁니다.
(혹시 이미 Calculus를 배웠나요? 수학으로 표현하면 1st derivative입니다.)
marginal은 하나하나에 대해 보는 것이기 때문에 전체를 보려면 이걸 다 더해야죠?
(sigma 또는 integration을 생각하면 됩니다)
MR of 11th unit = 80, MC of 11th unit = 50이면 marginal profit of 11th unit = 80 - 50 = 30이겠죠?
MR of 12th unit = 90, MC of 12th unit = 40이면 marginal profit of 11th unit = 90 - 40 = 50이겠죠?
이렇게 해서 marginal profit of n-th unit을 모두 더하면 total profit이 되는 것입니다.
이게 혹시 처음 생산했을때, Q = 1, 예를 들어 MR - MC = 10 이면 1개 생산했을때 10을 얻고
(근데 이때의 Price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 뒤에 나오겠지만, price는 상관없습니다(MR curve is derived from the demand curve)
Q=2, MR - MC = 5이면 5를 얻고
Q =3, MR - MC = 0이면 0을 얻고 이 이후엔 손실이 발생하니,
Q = 3일때 Total Revenue(revenue가 아니고 profit 말하는거죠?)는 총 15를 얻으니, Profit Maximization이 된다는건가요?
--> 네 맞습니다!! 찬울학생이 아주 정확히 알고 있네요!
근데 저는 Equilibrium Quantity 는 Accumulated Quantity Sold or Produced가 아니라 그 때 몇개째 팔때 개당 얼마만큼의 Price를 받는다라고 생각했거든요.
--> TR과 TC의 그래프를 각각 따로 그려서 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그런데 AP에서는 주로 MR과 MC를 비교해서 결정하는 과정이 사용되기 때문에 그렇게 설명한 것입니다.
MR과 MC를 사용해서 profit-maximizing quantity를 찾는 과정 자체가 바로 Accumulated Quantity를 찾는 방법입니다.
"그 때 몇개째 팔때 개당 얼마만큼의 Price를 받는다라고"는 뒤에 그래프를 가지고 상세히 분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