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들어 나폴레옹 이후로 민족주의가 강해지면서 여럿으로 나뉘어져 있던 German states 들이 점차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이 흐름을 주도한 것은 German States 주에서도 강대국이라 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와 프러시아였죠. 그러나 프러시아의 비스마르크는 2인자로서 오스트리아에 숙이고 들어갈 생각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오스트리아(남쪽)를 제외한 나머지 독일 국가들(북독일지역)을 하나로 합쳐 대장노릇을 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소독일주의입니다.
그 과정에서 처음에는 북독일 지역을 경제공동체로 묶고(custums union) 점차 연합을 강화하는 정책을 취하게 되죠. 오스트리아가 이를 가만 두고볼 리 없었으므로 프러시아와 오스트리아는 한 판 전쟁을 벌이게 되고, 여기서 프러시아가 승리하면서 소독일주의로의 통일이 눈앞에 다가옵니다. 최후의 장애물은 프랑스. 왜냐면 프랑스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웃 독일이 통일이 되어 강해지는걸 원치 않았거든요. 그래서 결국 프랑스와도 전쟁을 치르게 되죠. Franco-Prussian War. 아시다시피 이 전쟁에서 독일이 승리하면서 통일독일제국이 수립되기에 이릅니다. 이 때 독일이 국경지방(알자스 로렌)을 차지한 것이구요.
통일제국에 대한 카톨릭 세력의 반발, 비스마르크의 종교정책에 대해서는 다음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04534&cid=43023&categoryId=4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