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하면 직접민주정치.. 그런데 이 직접민주정치는 그 자체로 여러 한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민권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시민권을 가진 사람은 only free male adults of Athenian parentage, 즉 미성년자를 제외하고도 여성, 노예, 외국인이 제외되어 전체 아테네 인구의 절반을 훨씬 밑돌았지요.
그러나 이것은 오늘날의 관점에서 하는 얘기이고, 사실 고대 사회에서 이만큼의 민주정치를 실현한 것만도 대단한 일이죠. 실제로 아테네가 이같은 직접민주정치를 실현하기까지 Monarchy -> Timocracy -> Tyranny 의 시대를 거쳐야 했고, 민주정치로의 개혁이 이루어진 것이 기원전 5세기경입니다. 그 이후 페르시아 전쟁을 거쳐 황금기가 찾아왔구요. 이해가 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