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질문이에요!
peak hours에 많은 사람들이 전기를 사용하면
그 많은 demand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발전소에서 평균보다 더 많은 연료를 태우거나, 외부에서 전기를 사와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나 에너지 측면에서 낭비가 된다고 표현해요.
반대로 peak hours에 사람들이 전기 사용을 줄일려고 노력하면
그 시간대에 demand가 너무 높지 않기 때문에
발전소에선 평균적인 양의 연료를 소모해도 충분히 demand를 충족시킬 수 있는거에요.
비유를 하자면,
매일 10만원을 쓰는 사람은, 은행 통장에 딱 10만원씩만 있어도 상관 없지만
어떤 날엔 2만원씩 쓰다가 어떤 날엔 50만원씩 쓰는 사람은
은행 통장에 항상 50만원이 있어야 문제가 없고,
어쩔땐 그 50만원을 채우기 위해 무리하게 높은 이자율의 대출을 받아야 하는거죠.
그럼 그 이자를 내는건 상대적으로 필요없는 낭비라고 표현할 수 있겠죠.
도움이 됐나요?
열공하시고 혹시 또 질문이 생기면 게시판에서 만나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