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을 조금 단순화 시키다보니 생기는 질문이네요!
Cell respiration 과정에서 H+의 출처는
NADH, FADH2를 통해서 얻는 것도 당연히 있지만,
사실 대부분은, 물에서 자연스럽게 얻어지는게 더 많아요.
H2O는 가만히 놔두어도 자연스럽게
일정량의 H+와 OH-로 나뉘어지는 과정을 겪는데,
이때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H+의 농도를 통해 우리는 pH 값을 측정할 수 있어요.
그래서 순수 물은 pH 7인 중성이라고 말할 수 있는거에요.
(H+ concentration = 1.0 x 10^-7 M)
결국, 물이 가득 차 있는 세포 내에서
cell respiration 과정에 필요한 H+는 대부분 물 (그리고 약간의 NADH, FADH2) 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것이고,
ETC protein 들은 proton pump 역할을 하면서
mitochodnrial matrix에 존재하는 H+를 intermembrane space로 내보내는 기능도 하는거에요.
그렇다면, 식물도 마찬가지로 살아있는 생명체이고,
물이 가득차 있는 식물세포 내에서
stroma에서도 자연스럽게 물은 H+, OH-로 나뉘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겠죠.
이때 H+를 이동시키기 위해서
ETC protein들의 proton pump function을 통해
stroma에서 thylakoid lumen으로 H+가 들어가는거에요.
mitochondria가 됐든, chloroplast가 됐든,
proton의 출처는 NADH, FADH2, NADPH도 있지만,
대부분은,
물의 자연스러운 H+, OH- 나뉨을 통해 얻는다 라고 알고 있으면 될것 같아요.
도움이 됐나요?
열공하시고 혹시 또 질문이 생기면 게시판에서 만나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