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이 생각한 것처럼 patriarchal power structure 자체는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유교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특징이 맞습니다.
아프리카나 아마존 일부 지역이 예외적인데, 이런 지역들은 환경적인 문제로 끝까지 소규모 씨족단위 사회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로 머물러 있었고, 다시 말해 문명 발전이 늦었기 때문에 원시시대와 비슷하게 모계사회를 유지했던 것이죠.
다만 해당 문제는 유럽인들에 의해 아프리카에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일어난 변화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따라서 A번 보기에 나온 patriarchal power structure = 유럽에서 전파된 기독교 문화의 특징이라고 이해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indigenous culture 와 만나서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제시된 조각상들이 잘 보여주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