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 아니에요! 강의에서 설명했다시피,

oxygen과 hydrogen의 electronegativity difference 때문에

만들어진 water molecule 자체가 partial polarity가 생기고, 

이를 토대로 다른 molecules 간의 hydrogen bonding이 생길 수 있는거죠.

2. 네! hydrogen bond는 intermolecular bonding의 종류 중 하나이고,

그 외에도 dipole, induced dipole, dispersion forces, etc 다양한 bond들이 생길 수 있어요.

단, 생물학에선 아무래도 hydrogen bond가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어요.

3. 음.. 아마 학생은 지금 hydrogen bond의 정확한 뜻을 혼돈하고 있는것 같아요.

water molecule에서 oxygen과 2개의 hydrogen atom 사이에서 존재하는 결합은

hydrogen bond가 아니라 covalent bond이죠.

Covalent bond (공유결합)은 INTRAmolecular force 중 하나라고 배웠죠.

Hydrogen bond (수소결합)은 INTERmolecular force이기 때문에

사진에서 water과 ammonia 사이에 점선으로 표기된 부분을 가르키고 있어요.

지금 학생이 가장 먼저 정리를 잘해야하는 부분은

molecule이 무엇인지 잘 기억하면서

a) molecule 안에서만 일어나는 일을 말하는것인지

b) 그 molecule이 다른 무언가와 상호작용하는 일을 말하는것인지 파악하는게 우선이에요.

4. glucose는 -OH 그룹이 많이 있죠?

모든 -OH 부분에는 partial polarity가 생길 것이고,

만약 glucose를 물에 넣은 상태라면

-OH 부분마다 water molecule 들이 몰려와서 hydrogen bond를 만들거에요.

이때 몇개의 water molecule이 와서 몇개의 hydrogen bond를 만드는지, 그 숫자 자체는 의미가 없어요.

왜냐하면 분자들은 항상 움직이고 있고, 

hydrogen bond가 만들어졌다, 끊어졌다, 다시 만들어졌다를 무한히 반복하고 있으니까요.

hydrogen bond가 지금 이 순간 3개인지, 4개인지는 의미가 없고,

"hydrogen bond가 만들어진다" 이 자체를 우리가 이해하고 배우려고 하는거에요.

아무래도 초반에 화학을 처음 배우면

조금 헷갈리는 부분들이 존재할 수 있어요.

지금 천천히 잘 정리하면서 생각해보면, 나중에 분명히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열공하시고 혹시 또 질문이 생기면 게시판에서 만나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