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영 학생, 여러모로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그래도 미리 스스로 이것 저것 알아보고 준비해가려는 자세가 엿보여 좋습니다!
AP 표준 커리큘럼을 따르지 않는 Rregular history의 경우 학교별/교사별로 다루는 내용과 접근하는 방식이 천차만별이에요.
명문 보딩일수록 더 그런 경향이 있기 떄문에, 일단 담당 선생님께 syllabus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어떤 내용을 공부하게 될지 파악할 수 있고, 거기에 맞춰 예습 계획도 세울 수 있어요.
World History가 특정 시대나 지역, 주제에 집중하지 않고 전반적인 세계 역사를 다 다루는 상황이라면
마스터프렙의 제 강의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제 강의는 AP 커리큘럼에 따라 구성된 것이기 때문에 1200년 이전의 역사는 다루지 않는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Religion의 경우 현실적으로 어딘가에서 도움받을만한 기존 강의를 찾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regular history 든 AP history든 textbook 앞쪽 챕터에 보면 지역별 종교문화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부분이 있어요.
(보통 중국철학-유가/법가/도가, 인도사상-불교/힌두교, 그리스철학-자연철학/사회철학), 유일신앙-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
이렇게 넷으로 나누어져 있음) 이 부분을 꼼꼼히 읽고, 가능하면 일대일 수업 등으로 내용을 더 잘 깊이 있게,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간다면 큰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학교 실라부스와 교과서 정보를 주시면 좀 더 구체적으로 조언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