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어려운 질문 드릴까 합니다. 

저는 미국고등학교 다니는 아이 학부모 입니다. 

전학을 하기도 했고 (동남아-미국, 현재 10학년)아이 다니는 학교가 AP를 11학년부터 듣게 해서(매우 경쟁이 심해 막았습니다) 11학년 내년에 APUSH 포함 다른 AP수업을 몇개 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Spanish, Eng lang, Human geo, APUSH)

말씀드린 것처럼 전학을 했기에 world history가 requriement라서 이번 여름학기에 6주동안 배워야 합니다. 그런데 과목 discription을 보니 주로 계몽주의부터 cold war까지 다루고 있는것 같습니다. 추측으론 9학년 (우리 아인 이번 여름학기)주로 유럽역사를 배우고 대신 따로 comtemporary history라는 이름으로 중동,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역사를 한 학기동안 10학년에 필수로 다루고 있어 지금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여쭈어보고 싶은건, 

여름방학때 6주동안 주로 유럽역사를 계몽부터 배운다면 ap euro history를 어느정도 커버 하는걸까요? 이왕 공부한김에 ap euro를 선생님 강의 들으며 self로 할까 하는데 6주동안의 공부가 어느정도 준비한 건지 궁금합니다.(워낙 학교도 경쟁심한곳이고 점수 들어가는거라 숙제와 시험도 있어 설렁설렁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1200~1750까지 공부를 안한 상태라 WH하는건 더 많은 work를 필요로 하는 것 같아 차라리 ERUO를 고려하는 것인데 맞는 선택인지 궁금하고 이 상황에서 효율적인 선택은 무엇일지 여쭈어봅니다. 

아이는 참고로 말씀드렸듯이 apsuh를 함께 해야하는 상황이고 시간적으로 많지는 않으나 기본 writing 과 성실도, 암기력은 있는 아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