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민하는 부분은 아마 모든 학생들이 똑같이 느끼고 있는 부분일거에요.
- 주어진 토픽에 맞춰서 배운 내용들을 잘 떠올릴 수 있는지
- 그것을 활용해서 주어진 문제에 답이 될만한 논리를 구성할 수 있는지
- 마지막으로 자신의 생각을 설득력있게 주장할 수 있는지
이런 능력들을 테스트하는 것이 history essay의 목적입니다. 이중 두 번째 단계에서 벽에 부딪친 것 같은데, 당연히 왕도는 없습니다. 자꾸 생각해보고, 써보고, 정 힘들면 모범답안을 찾아보면서 이 과정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testprep 강의야말로 바로 이런 훈련을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니만큼 지금처럼 잘 활용하시면 좋겠어요.
* 예로 든 문제의 경우, 양쪽 식민지에서 종교가 '종교' 차원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가 아니라, '식민지 개척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느냐고 묻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페인은 카톨릭의 수호자로서 유럽 내에서 카톨릭 세력이 약해지는 대신 아메리카에서라도 그것을 퍼뜨리고자 하는 것이 식민지 개척의 큰 동기였다는 점, 반면 영국은 내부에서 종교적으로 박해를 받은 프로테스탄트들이 종교의 자유를 찾아 식민지로 건너온 것이라는 점을 떠올리는 것이 당연합니다.